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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국립한국문학관 중랑구로 유치해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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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국립한국문학관 중랑구로 유치해야 ”총력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5.18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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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원들 만장일치 서명…2019년말 건립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의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공모와 관련, 중랑구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의원들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관련 모임을 갖고 만장일치로 유치서명을 한 상태다.

중랑구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강원권 등과의 협력할 수 있는 연계시설이 필요하고, 경기 구리와 남양주, 서울 중심부, 수도권 북부와 강남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있고 전국적으로도 접근성이 매우 좋아 국립한국문학관 이용을 광역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한용운, 방정환, 오세창 등 문인, 미술가, 가수, 사학자, 국어학자, 교육자, 독립지사 등 50여명의 묘역이 망우묘지공원에 조성돼 있어 한국 근현대 문학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립한국문학관을 반드시 중랑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 문학관련 유산을 수집 ․ 복원 ․ 보존하고 연구 ․ 전시 ․ 교육하는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말 까지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1만 5000 ㎡ 부지에 연면적 1만 ㎡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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