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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영흥지역 정전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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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영흥지역 정전피해 지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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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5일 새벽어촌마을 체험 도구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선재도, 영흥도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영흥면과 공조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항을 파악하고 쉼터 마련과 생필품 등을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

본부는 정전으로 인해 난방 및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에너지파크 1층 홀에 난방을 공급하고, 모포 배부, 정수기 추가 설치,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안내판 비치, 세면장 등을 정비해 쉼터로 제공하는 한편, 식사를 돕기 위해 도시락, 김밥, 컵라면 및 생수 등을 보급하고 본부 구내식당에서도 식사를 추가로 마련함으로써 전력공급설비 복구시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쉼터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장시간 머무르는 만큼 중대 시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거동을 보조할 수 있는 본부 직원들을 다수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노력과 별도로 생업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산물 양식장에 비상 발전기를 지원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재난 안전 및 피해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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