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허각과 듀엣곡을 선보인다.

18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보람이 이날 오후 6시 허각과 호흡을 맞춘 새 싱글 '좋겠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좋겠다'는 지난해 6월 '장마' 이후 박보람이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헤어진 남녀 사이에 미련이 남은 상황이 현실적인 가사로 묘사된 발라드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함께 출연한 가수 허각과 이 노래를 함께 불렀다.

소속사는 "두 보컬리스트의 탄탄한 가창력과 곡 해석력이 더해졌다"며 "미워하는 척했지만 사실은 간절히 보고 싶고, 전화가 오기를 바라는 그리움의 감정을 허각의 애절한 목소리와 박보람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 K2'로 얼굴을 알린 뒤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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