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우만2동, 인계동, 원천동에 자원순환역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원룸·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후문 앞, 우만2동 다세대주택 더캐슬원 앞, 원천동 392-3에 자원순환역을 각각 1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인해 시 자원순환역은 10개로 늘어났으며 에코스테이션은 14개가 설치됐다.
자원순환역은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7종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활용 전문가인 자원순환역 관리사가 오전 8시~정오, 오후 5시부터 21시까지 상주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자원순환역이 설치돼 거리가 한결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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