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시지회 김병옥 지회장은 지난 2022년 4월 지회장에 취임한 후 침체된 시 노인회 현실을 해결하는 행보에 진력했다.

특히 12개 읍면동 분회장 및 여주시지회 임원 등과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통의 의견을 별도의 요식 행위를 거치지 않고, 일상의 만남 과정에서 시장이나 관계자 등에게 전달하는 ‘소소한 소통’에 나섰다.

소통의 결과로 시 관내 340여개의 각 마을경로당을 대표하는 회장, 부회장, 총무 등과 시지회 임원 25명에게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 각 마을경로당 및 시지회 임원들의 책임감있는 자율 운영으로 침체된 시 노인회 활동이 활성화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경로당의 자율적인 활성화는 기존에 획일적으로 지원하던 경로당의 각종 지원을 인원수에 비례 지원하는 효율적인 정책 수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내 31개 지회별로 실시하는 회원배가운동에서 여주시지회가 2023년 회원배가운동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또 일상의 소소한 소통을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여주시지회 및 노인복지정책 등 한 단계 발전시킨 여주시와 이충우 시장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 소재 기업인 청우산업(주)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이동식 황토 찜질방을 기증했다.

청우산업은 지난해 12월 시지회 노인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이동식 찜질방 기증으로 어르신 건강복지 지킴이로서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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