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한 45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됐다.
시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포함해 공공기관(동반성장 부문), 제조업, 금융, 관광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비롯해 5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 언제나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촘촘한 복지 정책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적극 행정과 시정혁신을 펼쳐온 공로가 이번 수상의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민선 8기에 들어오면서 시는 15년간 장기 표류하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부론IC 신설, 신규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의 성과를 보이며,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반도체 교육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AI 의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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