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민원콜센터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신속, 정확하게 응대해 시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다음달 14일까지 1달간 시행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야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시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콜센터는 일반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 관광, 생활민원 등 민원에 대해 안내하며 인·허가, 진정민원 등은 담당공무원에게 연결해 민원 처리를 도와준다. 

정식 개소하는 다음달부터는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납부금액 및 미납액, 납부계좌 안내가 가능하며 오는 5월에는 각종 세금을 비롯한 주정차 과태료, 세외수입에 대한 금액 및 납부계좌 안내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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