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산림 연접지에서 고령·취약농민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 방문해 순차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해 파쇄지원단은 다음달까지 파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 연접지 소각이 전면 금지되고 인력 부족과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영농부산물 처리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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