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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대표 축제 성공개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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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대표 축제 성공개최 박차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2.1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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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축제 등 축제 일정 확정
"최고의 축제 만드는 데 최선"
지난 곰취축제장. [양구군 제공]
지난 곰취축제장. [양구군 제공]

올해 강원 양구군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먼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군의 대표 봄축제로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곰취축제에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5,144박스의 곰취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도 곰취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구읍 문예회관 일원 및 도솔산 위령비에서 열리는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전공을 기념하고 도솔산지구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훈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예술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전시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및 한반도섬 일원에서 열리는 양록제는 군민의 날을 맞이한 민·군·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읍·면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체육 경기, 민속경기 등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안면 성황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래기와 사과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시래기·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존도 운영된다.

서흥원 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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