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사회는 최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동 그랜드하우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유공회원 2명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차남희 미추홀구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했다.

박대영 미추홀구의사회장은 “고령화와 감염병 발생, 의료기술 발전 등 의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의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하고 활기찬 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고, 성금은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사회는 구민의 건강관리에 힘쓸 뿐만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회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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