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24 총선] 박혜자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노동단체와 정책간담회 진행
상태바
[2024 총선] 박혜자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노동단체와 정책간담회 진행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4.02.1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태일 열사 동생 전순옥 전 의원 등 참석
광주광역시 서구갑 박혜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관내 노동운동가들과 노동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갑 박혜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관내 노동운동가들과 노동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갑 박혜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관내 노동운동가들과 노동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 동생이자 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전정희 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 열사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또 박상복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박재흥 광주광역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상임의장, 임채병 환경공단 전 위원장, 박제수 지역버스노동조합 전 위원장, 하희섭 광주은행 전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계와 대화중인 박혜자 예비후보, 전순옥・전정희 전 의원
노동계와 대화중인 박혜자 예비후보, 전순옥・전정희 전 의원

이 자리에서 노동운동가들은 "아직도 노동환경이 열악한 사업장이 많이 있다. 노동계의 입장을 대변해주기를 바란다"며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노동조건 개선과 처우를 위해 노동자들과의 대화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인사말하고 있는 전태일 열사 동생 전순옥 전 의원
인사말하고 있는 전태일 열사 동생 전순옥 전 의원

전순옥 전 의원은 박 예비후보에 대해 "19대 의원 시절 교육전문가인 박 후보가 사회적약자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기에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회상했다.

전정희 전 의원은 "의정활동 중 회의에 10분 전에는 꼭 가서 준비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임기동안 두 의원 등과 함께 지켰었다"며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것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야 평등한 세상이 될 것이다. 22대 국회에 꼭 여성의원들이 많이 입성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인사말하고 있는 전정희 전 의원
인사말하고 있는 전정희 전 의원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