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국제바로병원팀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바로병원팀을 이끌고 있는 이정준 회장은 장애인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정식 준비와 함께 대회전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조원호 감독,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 국제바로병원팀 선수단, 인천장애인체육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인천시선수단(단장 유정복 시장)은 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에 모두 61명(선수단 29명, 임원 32명)이 참가해 전년도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국제바로병원팀은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이준용 선수와 2023~24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유진철 선수를 내세워 우승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팀 이정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동계체전 3위 쟁탈전에서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게 생각이 난다”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 팀(국제바로병원)은 선학빙상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특히 선수들의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루고 복귀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2009년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체육회 지정병원으로 체육인들의 발전을 위해 의료지원 등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또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 국제바로병원팀은 2012년 창단해 지금까지 협회 운영과 발전을 위해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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