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국힘. 마선거구)은 최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 점검 강화를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발언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장애인, 비장애인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편의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며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건축·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 구민감사관을 위촉, 적극적으로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접근성 △시설 기능 △안전성 △의견 청취를 고려,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에 반영해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동구에 살고 있는 모든 구민이 더 나은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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