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023년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금 454개 농가 4억여 원을 올해 지급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 품목과 가격은 오이(10kg) 1만9100원~2만3800원, 수박(통) 1만8800원, 고추(10kg) 3만8100원~5만6800원, 호박(8~10kg) 1만9800원~2만200원, 토마토(5kg) 1만3400원~2만1300원 등 12개 품목의 19개 품종이다.
지원금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된 품목이어야 한다.
군은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지원 품목과 품목별 기준가격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지원 비율을 50%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된 2023년 최저가격 지원금은 4억 1,398만 1000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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