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과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황진서 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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