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24 총선] 심재돈 국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 "경인선 지하화 조기 실현 위해 체계적·전략적 대응 필요"
상태바
[2024 총선] 심재돈 국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 "경인선 지하화 조기 실현 위해 체계적·전략적 대응 필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2.1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적 역량·인적자산 갖춘 지역 국회의원 역할 강조
[심재돈 후보 제공]
[심재돈 후보 제공]

철도 지하화가 본격적인 시동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정부는 철도 지하화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 논의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경인선 인천 구간 지하화에 대한 입장과 구상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먼저 “철도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한 것이지 경인선 지하화의 조기 실현을 위해서는 오히려 지금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차원의 철도지하화 추진계획이 확인된 가운데, 이제 핵심 쟁점은 철도지하화 사업의 필요성이 아니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앞으로 벌어질 지역 간 경쟁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심 예비후보의 분석이다.

심 예비후보는 “경인선 지하화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철도지하화 우선 선도사업에 최우선 순위로 포함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계획수립만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인선 인천구간 지하화 사업의 사전 준비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재정문제 등 향후 맞닥뜨릴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부가 우선적으로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는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 예비후보는 “지역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선도사업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정치적 역량과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를 가져야 하는데, 바로 자신이야말로 그 최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