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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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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2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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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나’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가’등급 선정
민원처리실태·민원인 만족도 등 전반적으로 개선 노력 인정받아
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교육청(17개)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상 기관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각 분야를 세분화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차등 평가한다.

구는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발한 대내외 활동,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 야간 세무상담 등 전문분야 특화서비스 제공, 구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나’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원처리현장 전반을 재점검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왔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시도된 ‘카카오톡 체납 고지서 발송’ 서비스는 주민들의 호평 속에 전국 다양한 기관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민원응대와 처리과정에서 구민에게 칭찬을 받은 우수 공무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구청장이 직접 민원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주민센터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주관부서인 민원여권과에서는 각 부서에서 누락되거나 지연될 수 있는 민원현황을 점검해 적기에 처리되도록 지원했고, 관련 각 부서에서는 생업에 바빠 구청을 들르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 세무상담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 야간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 증진에도 힘썼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선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품질 향상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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