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6,300만 원 모금… 106.9% 달성률 기록
취약계층 가정의 이사비·의료비·교육비·재해구호비 등으로 사용
취약계층 가정의 이사비·의료비·교육비·재해구호비 등으로 사용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목표액 8억 700만 원을 초과한 8억 6,300만 원을 모금해 106.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3개월간 사회복지공모금회와 구가 공동 추진했다.
이 기간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와 기업, 단체가 힘든 경제 여건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총 903건에 현금 3억 8,000여만 원,4억 8,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렇게 모인 정성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이사비, 의료비, 교육비, 재해구호비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3,492건에 3억 4,000여만 원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였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의 정성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부자들께서 모아 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100% 서대문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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