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농특산물의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골판지 상자, 지대, PE대 등 포장재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을 받은 쌀, 포도, 양송이, 사과, 배, 농가공품 등 50개 품목과 70개 상표승인 사업체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생산자단체 또는 농가공업체 대표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930-7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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