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지방조달청과 강원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원주국토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SOC예산에 대한 발주와 입찰 등 계약절차 전반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원주국토청은 2월 현재 배정된 국도 사업비 예산(4,400억)의 38%(1,672억원)를 1분기에 집행하고, 6월 말까지 올해 총사업비(6,348억)의 65%를 집행하기 위해 도로 사업의 조기 발주와 사업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의경 원주국토청장은 “이번 예산 조기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조달사업 신속집행을 통해 수요기관의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지역의 민생 체감경기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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