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리 구역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집·노인시설 등 포함
경기 성남시는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 36만3,600장을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가 보급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은 481곳이며 19만2,300장을 지원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387곳엔 17만1,300장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생 1,515명과 노인종합복지관·경로당 어르신 2,788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대책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KF94 제품)를 사들였다.
시는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나쁨(농도 36~75㎍/㎥)’ 때 생활 속 주의 사항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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