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홍천 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2023년 한우 암소검정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등록 및 유전능력, 개체별 선형심사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한우농가의 암소 개량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농가 개량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 암소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에 저능력우 도태지표를 제공하고 농가에서 요청할 시 도태장려금을 두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또 한우 암소 능력지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도 병행하고 있으며 우수개체에 대해서는 개량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정란 이식비용을 두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암소검정을 통한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수한 개량기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