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및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관은 기관별 1주일 단위로 연 2회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는 손 세정 검사기, 형광 로션, 손 씻기 안내 배너로 구성돼 있다. 형광 로션을 세균으로 간주하고 손에 바른 뒤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손 세정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기구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이번 대여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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