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 전문가·대학교수·변호사 등 위원 위촉
갈등관리 전반 심의·자문 통해 선제적 갈등 예방·조정
갈등관리 전반 심의·자문 통해 선제적 갈등 예방·조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날 구청에서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심의·자문을 맡을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공공갈등 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갈등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가 총 11명을 갈등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구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 상호간 또는 구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 등 공공관리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을 제공한다.
구는 이날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에서 행정과 소통연구소 이경순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4년도 중구 갈등관리 운영 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잘 관리하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위원들과 함께 구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구를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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