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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 ‘특수건강검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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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 ‘특수건강검진’ 추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2.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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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사진은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사진은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인당 2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총 900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며, 군은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도 군비로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 후 추경 편성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대상자는 51~70세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 900명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올해 검진을 받고 내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진 및 상담이 진행된다.

군은 검진 대상자 최종 확정 및 검진 병원 선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검진 시행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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