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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평가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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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 평가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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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역량을 갖춘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진단한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감염병은 전년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화재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각각 상승했다. 나머지 4개 분야는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다.

우수지역 선정 배경으로 ‘시민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정 운영에 최우선 과제로 반영해 노력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환경과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화재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했고, 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과 감염병관리위원회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산을 방지했다.

시는 2022년을 시작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2022년에는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평가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안전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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