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천만원을 투입해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 하게 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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