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강원랜드와 더본코리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사북 뿌리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먹거리 상품 개발, 新창업 인큐베이팅 등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원·협력 ▲홍보(방송, 유튜브)와 디자인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 주도 등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며 강원랜드에서는 외식산업개발권 입주지원, 외식산업 연계 및 예산 지원을 맡는다. 

더본코리아에서는 지역식당 및 축제 컨설팅 지원, 청년 외식창업가 육성 등 프로젝트 콘텐츠 기획·운영·관리를 담당하며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외식 창업 및 축제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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