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체험존 통합 운영…머드흠뻑존·머드온더비치 등 신설
김동일 시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편의성 동시 제공할 터"
김동일 시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편의성 동시 제공할 터"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19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축제를 ▲머드체험존 통합운영 ▲머드정체성 강화 ▲선택과 집중 ▲방문객 서비스 강화 ▲신규콘텐츠 도입 등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갖고 기획할 방침이다.
머드엑스포광장 내 체험존은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공간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광장 내 특설무대를 설치해 개폐막 공연 및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반려견존과 워터파크존 사이 대형텐트를 구성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기존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온더비치’를 신설해 해변을 활용한 셀프머드와 머드몹신을 운영하며 해상 불꽃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머드체험존 내 대형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머드흠뻑존을 신설해 머드밸리, 머드퐁듀 등의 체험 콘텐츠를 신규 도입한다.
또한 머드엑스포광장에 소나무 쉼터를 조성해 대형 차양 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특산물 전시 및 판매, 글로벌 푸드존 운영, 글로벌 축제관광박람회 개최, 협찬기업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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