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내달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호명읍 황지리, 금능리, 직산리와 예천읍 우계리, 통명리 등 예천군 국가선단지 지역으로 200ha, 14만 그루의 소나무류 등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선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확산을 막아야 하는 방어선 개념으로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은 지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59본의 감염목이 발생했는데 예방나무주사 시행 등 적극적인 방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감염목 발생이 감소세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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