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신안군, 친환경 왕새우 배합사료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확보
상태바
신안군, 친환경 왕새우 배합사료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확보
  •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2.2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간 1만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양식 경영비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예년 대비 약 20%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6년 공장건립이 완공되면 어가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 왕새우 양식은 23년 기준 268어가(836ha)에서 3,00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