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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성원 국회의원 “중단 없는 지역발전 위해 중진의 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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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성원 국회의원 “중단 없는 지역발전 위해 중진의 힘 필요”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2.2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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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회에 총선 예비후보 등록…3선 도전 본격 시동
동두천 미군반환 공여지에 제3롯데월드 조성 등 공약
[김성원 예비후보 제공]
[김성원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이 최근 경기 동두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행보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당선 첫날부터 유능하게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동두천·연천에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당 3선 중진의 힘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빠르게 마무리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동두천·연천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김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미세조정 중인 공약의 일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동두천 1호 공약으로 내세운 ‘GTX-C 동두천 연장’이 최근 확정됐다. 이에 1호선 동두천역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연탄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회차 공간으로 사용하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통팔달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의 발전이 에버랜드를 유치하면서 시작된 것처럼 동두천 미군반환공여지에 제3롯데월드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구상”이라며 “서울 송파에 소재한 롯데 시그니엘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로를 이용하면 40분 내 진입이 가능할 만큼 도로망도 발달돼 있다. 롯데 측과도 관련 내용에 대해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군(軍)의 지상공통장비 정비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이뤄진다. 수방사령부, 경기도 북부, 강원도에 위치한 부대가 장비를 정비하려면 운반(수송) 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평시 전투준비태세 완비에도 제한과 공백이 발생한다는 뜻”이라며 “현재 상패동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에 분야별 방위산업체를 유치하면 예산 절감과 전투준비태세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소 부진한 국가산단 분양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가산단 2차 개발에도 확실한 추진 동력을 장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천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 중첩 규제의 영향으로 각종 지표가 비수도권 지역보다 열악하다. 반드시 연천군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시켜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 연천 발전의 숨통을 틔울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접경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별도의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 통과까지 이뤄냈다. 이제 김성원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연천군은 임진강과 한탄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보전 지역이다. 연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두 강과 DMZ 일대 관광산업화를 추진할 구상”이라며 “호국보훈의 제3도시로 불릴 연천군의 연천현충원 일대를 미국의 메모리얼파크처럼, 가족들이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김성원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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