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많은 지역 노선 개편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은 김포시 원거리 통학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최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학군 조정과 학급 증설 등을 통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해소와 함께 원거리 통학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거리를 통학하는 어린 학생들의 고단함과 학업 및 안전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원거리 통학 학생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오의원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통학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합리적으로 개설하거나 개편하는 한편 통학버스 운행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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