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회장 성낙원)를 중심으로 한 한국예총 충청권연합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최근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다양한 예술문화행사를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원 대전예총회장을 비롯한 손미경 세종예총회장, 김경식 충북예총회장, 오태근 충남예총회장 등 4개 광역예술단체 연합회장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 지용환 사업본부장, 고영대 마케팅 사업부장과 조직위 관계자 등 19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한국예총 충청권 4개 광역예술단체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개최와 관련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권의 전통예술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K-콘텐츠 전도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대회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임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대전예총 성낙원 회장은 “한국예총 충청권연합회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 선수들에게 K-예술문화 콘텐츠를 알려 세계에 널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 한류 펜들이 충청지역을 찾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해 충청지역을 글로컬 예술문화 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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