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주택 우선 실시
경북 경산시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슬레이트 주택과 비주택(축사, 창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 1동당 352만 원, 지붕개량은 3백만 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잔여 예산에 따라 각각 최대 7백만 원,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비주택(창고, 축사)은 철거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하며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전액, 주택 지붕개량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추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경산/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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