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비보조심의위원회 결정
학교 맞춤형 교육 등 중점 지원
학교 맞춤형 교육 등 중점 지원
인천 서구는 최근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 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39개교의 346개 사업에 25억1천6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 중점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 시민교육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교육과정’분야와 ▲유휴 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환경개선’분야이며, 해당 분야에 총 16억 1천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진로 교실 프로그램과 과학 인재 육성 교실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1억 8천5백만 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0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2억 원을 지원해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5억 1천6백만 원을 교부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해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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