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 계양구, 2024년도 중소기업 · 소상공인 금융지원
상태바
인천 계양구, 2024년도 중소기업 · 소상공인 금융지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2.2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구청사 전경. [계양구 제공]
계양구청사 전경.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구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 규모 총 152억원 범위 내에서 협약 은행을 통해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지원 규모 60억에서 92억 늘어난 규모이다.

중소기업(담보 능력이 있는 자)은 보증 한도 20억 내에서 기업당 4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 특례 보증과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 한도 132억 내에서 업체당 3천만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지원이 결정된 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과 대출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1.5% ~ 2.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구 일자리정책과로 관련 서류 제출 후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며,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계양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