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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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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점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2.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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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 등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 대상
반기별 점검 통해 구민 안전성 높일 계획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2일 전기차 화재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전기차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규정이 미흡한 상황이다.

구는 선제적 안전대책으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의무시설 205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1,105기에 충전설비,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반기별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처 할 방침이다.

또한 과충전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강화,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설비 규정 개정 사항 등 관련 법규의 지속적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 안전은 물론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소 설치의 안전성 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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