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데크 길이 190m·폭 6m 규모
공연데크 지름 15m 반원모양 조성
공연데크 지름 15m 반원모양 조성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해안데크 및 공연데크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에서 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올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시작해 8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거북섬 복합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정왕동 2726 공유수면에 해안 산책로와 공연장을 시비 19억9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것으로 해안데크는 거북섬 머리부근과 시화방조제 사이 녹지대 인근 바닷가에 길이 190m, 폭 6m 규모로 건립된다.
공연데크는 해안데크 중간께 지름 15m 크기의 반원 모양으로 조성된다.
해안데크와 공연데크는 시화호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활용되고 가수와 밴드의 콘서트를 비롯한 거리공연장 역할도 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장은 "해안데크와 공연데크가 완성되면 거북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거북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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