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조성 탄력 받는다
상태바
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조성 탄력 받는다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2.2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업무협약···공공기관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경제자유구역 지정 탄력
[고양시 제공]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룩셈부르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을 비롯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등 시를 방문한 사절단과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사절단이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했다.

지난 12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545명의 직원 중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권용준 박사가 고양시 협조로 관내 대형병원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2~3개의 질병 사례를 활용한 정밀의학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국립보건원(LIH)과 국제 공동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은 “정밀의료는 룩셈부르크나 한국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