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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글로컬대학30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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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글로컬대학30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협약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2.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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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 지자체와 협력
순천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가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가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특화 분야 지역강소기업 육성’이 전국 혁신모델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순천대에 따르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날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이 참여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라는 새로운 정책 지평이 창출되고 있다”며 “고등교육의 무대가 지역주민 역량개발, 지역산업 발전과 도시재생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와 경상국립대의 핵심 혁신과제인 ‘특화 분야 강소 지역기업 육성’이나 ‘우주항공방산분야 선도’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과제 마련의 좋은 모델로 소개됐다.

순천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가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가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또 국립순천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남도는 혁신 이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핵심 내용은 ▲지역산업 3대 특화분야 연계 지산학캠퍼스(순천·광양·고흥)를 2027년까지 구축·운영 ▲3대 특화분야 편제정원 비율 2027년까지 75.4% 배정(무학과 중심 개편) ▲전남형 강소지역기업을 2027년까지 500개를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현식 순천대학교 지산학협력관은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자체 역할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에 나서 글로컬사업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지자체와 융합’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3대 특화분야의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강소기업 및 인재육성 사업에 시동을 걸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아가 지역산업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역 평생교육 강화 등 도민과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 순천시를 비롯, 지역사회가 대학 혁신에 기반한 지역 살리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혁신을 완수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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