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체육문화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양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체육회는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최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관에서 스포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체육회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 및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협력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와 셀랑고르주 간에 배드민턴, 양궁, 육상, 수영 등 종목간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는 배드민턴, 테니스를 비롯해 50개 종목의 선수 단체를 두고 있다.
민선 경기도체육회가 해외 체육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최초이며,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의 체육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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