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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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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 본격화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4.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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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반도체 공유대학 입학식
"반도체 산업 최첨병 되길 바라"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전문인력 1만 명 양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22일 도에 따르면 '강원형반도체 공유대학' 첫 입학식이 이날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반도체 공유대학에는 강원대(주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라대, 한림대 등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입학식에는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3월 본격적으로 개강을 맞이하는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은 디스플레이공학(상지대), 반도체박막분석론(강원대), 메모리반도체소자(강릉원주대)의 3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3-4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부전공 21학점, 복수전공 36학점을 기준으로 강원형 반도체 융합전공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7월부터는 상지대학교 임시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반도체 실습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도와 7개 대학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1년 여간 고민했고, 그 첫걸음을 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장학금 지원, 전국 최고수준의 실험실습, 취업까지 함께할 테니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주는 최첨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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