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전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 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활동비와 함께 지급되는 월정수당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인상되며,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은 2.5%이다.
지난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의정활동비 150만 원, 월정수당 343만 6000원 총 493만 6000원이며, 연간 지급액은 5,923만 2000원이다.
올해 월정수당 2.5% 인상 및 의정활동비가 최고 상한선인 200만 원으로 인상되면 월 의정비 총액은 552만 1900원, 연간 지급액은 6,626만 2800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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