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기숙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한도는 장항산단 입주기업이 근로자에게 아파트,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별 10명 이내에서 월세 비용의 80%(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장항산단 내 10개사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기업 경쟁력와 함께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층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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