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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장구메기 습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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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장구메기 습지 복원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4.0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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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KT&G와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복원공사를 완료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은 KT&G와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복원공사를 완료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은 KT&G와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복원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군 포산리 장구메기 습지는 3만 8000평방의 넓은 면적과 우수한 자연성으로 높은 보전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한한 458여 종의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장구메기 습지에 주변 임도로 인한 토사유입, 지하수위 저하 등으로 습지 본연 기능 상실 및 다양성 감소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22년 9월 KT&G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습지 복원을 추진했다.

2023년 7월부터 진행된 세굴수로복원, 침식사면 정비, 묵논복원 사업은 연말에 완료됐으며 해당 지역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영양군이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다양한 생태계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을 더욱 활발하게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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