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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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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 집중"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2.2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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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정례브리핑서 6가지 주요 변화발전상 소개
정산보건지소 신축·정보통신기술 활용 협진 등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군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전 군민의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정산보건지소 신축, 관상동맥 석회화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등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2월 정례브리핑에서 김 군수는 ▲정산보건지소 신축 ▲청양군보건의료원 공영주차타워 조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관상동맥 석회화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추진 ▲건강검진센터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을 주요 변화로 소개했다.

김 군수가 첫 번째 변화로 꼽은 것은 정산보건지소 신축 운영이다. 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을 유치해 확보한 사업비 25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정산보건지소를 신축했다.

신축 정산보건지소는 일반적인 지소 기능에 더해 물리치료, 방사선, 임상병리 등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보건증, 건강진단서 등 제 증명 발급을 시행하면서 칠갑산 동쪽 지역주민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건의료원 방문의 수고로움을 덜고 있다.

두 번째 주요 변화는 보건의료원 공영주차타워 조성이다. 

군은 보건의료원 방문객들의 편의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42억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청양군복지회관 자리에 공영주차타워를 신축했다. 

공영주차타워는 지상 1, 2층과 옥상 등 3단 시설을 갖춰 차량 78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으며 군은 관제 시스템 설치와 시범 운영 후 상반기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 번째 변화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추진이다. 

군은 이달과 3월 비대면 화상 장비와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수행 인력 협업체계 구축에 이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네 번째 변화는 관상동맥 석회화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추진이다. 

다섯 번째 변화는 건강검진센터 운영이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해 일반건강검진은 물론 국가 5대 암 검진과 폐 CT 검사를 통한 폐암 검진, 그리고 청양만의 특수시책 무료 종합 혈액 검진 등을 통해 ‘건강검진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어났다.

여섯 번째 변화는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이다.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마을 순회 진료 사업이며 군은 지난해 60개 마을 1,731명에게 건강상담, 처치, 한방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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