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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국세청, 양국 세정 현안 논의 및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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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국세청, 양국 세정 현안 논의 및 협력 강화
  • 박선식기자
  • 승인 2024.02.2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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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제8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국세청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제8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국세청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제8차 한·인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은 세정 경험 공유의 중요성과 진출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양국 청장은 변화하는 세정 환경 속에서 납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탈세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납세자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국세청은 최근 납세편의 제고 및 민생경제지원을 위해 추진한 미리채움 서비스, 근로·자녀장려금 맞춤형 안내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사용자 맞춤형 포털·AI 세금비서·챗봇 상담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했다.

양국 청장은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납세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창기 국세청장은 우리 진출기업이 세무상 직면하는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 국세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과세당국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 가능하도록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우리 진출기업에게 우호적인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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