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징수 성과 탁월
인천 연수구는 202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추진’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 ▲세외수입 징수 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 분야를 17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액 징수 활동 강화, 과세자료 정비, 적극적인 납세 홍보,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등 다양한 징수 활동으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 30억 원을 부동산 공매와 3년에 이르는 배당이의 심판청구 끝에 징수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에서 지난해 대비 징수율 11.7%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2021년 1위 달성 이후 지난해에는 2위에 그쳤으나, 올해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세무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재호 구청장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 확대, 납세자 권리 보호 등 구민을 위한 세무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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