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은 대표발의한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은 전통무예를 체계적으로 보존·발전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존종·배려·수양 등 전통무예의 가치를 확신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무예 홍보·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 전통무예 관련 관광·문화콘텐츠산업개발 및 지역명소화 ▲전통무예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전통무예 실태조사 및 단체 육성 ▲전통무예 전시체험관 건립 ▲전통무예 국내외 교류활동 및 대회 개최 등이다.
정초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강북구에서도 전통무예가 체계적으로 보존·발전되고, 전통을 계승한 관광명소화 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구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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